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4-02-11 11:19
거, 함 해볼만 하데요~~
 글쓴이 : 아영 이가..
조회 : 3,365  
독하게 버텨보겠다던 맘이 하루만에 흔들리며 어떻게 해낼까..고민했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흘러가네요 오늘은 8일째 접어드는 날이고 조금후 집에 가게되는데 더 있을 수도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배고픔이 익숙해지니까 버틴다는 생각보다는 휴식하고 즐긴다는 마음으로 단식생활을 할 수있었어요.
그래서 단식원에서 함께 했던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같이 단식을 체험하고 생활하면서 격려해주고 즐거움을 줬던 동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잠잘때 빼고 항상 옆에 붙어서 격려의 말씀,재밌는 말씀,온갖 좋은 말씀 해주시고 때로 퉁명스럽게 던지는 말도 예쁘게 받아 주신 권선생님,박선생님 감사드려요.
그리고 소장님,원장님,관리실의 예쁜 언니들 모두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매일매일이 즐거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구요
곧 새해가 오죠. 새해에는 더욱 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랄께요.
^&^;;;;

최고관리자 14-02-11 11:22
답변  
우리한방단식원 트레�

>독하게 버텨보겠다던 맘이 하루만에 흔들리며 어떻게 해낼까..고민했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흘러가네요 오늘은 8일째 접어드는 날이고 조금후 집에 가게되는데 더 있을 수도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배고픔이 익숙해지니까 버틴다는 생각보다는 휴식하고 즐긴다는 마음으로 단식생활을 할 수있었어요.
>그래서 단식원에서 함께 했던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같이 단식을 체험하고 생활하면서 격려해주고 즐거움을 줬던 동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잠잘때 빼고 항상 옆에 붙어서 격려의 말씀,재밌는 말씀,온갖 좋은 말씀 해주시고 때로 퉁명스럽게 던지는 말도 예쁘게 받아 주신 권선생님,박선생님 감사드려요.
>그리고 소장님,원장님,관리실의 예쁜 언니들 모두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매일매일이 즐거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구요
>곧 새해가 오죠. 새해에는 더욱 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랄께요.
>^&^;;;;

------답    글------
아영씨?  건강하세요?  이렇게 좋은 글도 올려주시다니 감사할 따름 입니다.  단식도 열심히 해주셨으니 보식도 성공하시리라 믿어요.
제가 이렇게 답글을 올리는 이유는 아영씨 같은 회원을 단 한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이예요. 세상에 단식도 힘든데 그 와중에 선생님들 고맙다고 호박죽을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끓여주실 수가 있나요..
원장님 이하 저희 트레이너들이 어찌나 맛나게 많이 먹었던지...
그 후로도 한참을 아영씨 같은 회원 다시는 없을거라고 말하곤 합니다.
정말 감동 그 자체였어요.
손수 단호박을 사서 힘들게 껍질을 벗기고 찹살경단,팥,밤까지...
정말 잊지 못할거예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부디 아름답고 건강한 삶 되시길 바랍니다.
보식 끝나고 언제 함 오세요. 제가 맛난거 쏠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