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11 11:19
거, 함 해볼만 하데요~~
글쓴이 :
아영 이가..
조회 : 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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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하게 버텨보겠다던 맘이 하루만에 흔들리며 어떻게 해낼까..고민했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흘러가네요 오늘은 8일째 접어드는 날이고 조금후
집에 가게되는데 더 있을 수도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배고픔이 익숙해지니까 버틴다는 생각보다는 휴식하고 즐긴다는 마음으로 단식생활을
할 수있었어요. 그래서 단식원에서 함께 했던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같이 단식을 체험하고 생활하면서 격려해주고
즐거움을 줬던 동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잠잘때 빼고 항상 옆에 붙어서 격려의 말씀,재밌는 말씀,온갖 좋은 말씀 해주시고 때로 퉁명스럽게
던지는 말도 예쁘게 받아 주신 권선생님,박선생님 감사드려요. 그리고 소장님,원장님,관리실의 예쁜 언니들 모두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매일매일이 즐거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구요 곧 새해가 오죠. 새해에는 더욱 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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