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18 14:47
힘들지만 너무 좋았어요.(수유점)
글쓴이 :
김은미
조회 : 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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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하는 열흘간의 단식. 두려움이 많았지만 열흘 후 날씬해질 내 모습을 생각하며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단식원에 들어갔습니다.
매일 정해진 프로그램대로 하다보니 어느덧 7일째. 생각 같아선 열흘을 채우고 싶지만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내 자신을 원망하며
아쉽게 퇴소합니다.
등 경락과 스포츠 마사지 처음에는 아팠지만 너무 좋았구요. 매일 나가는 산책과 사우나도 좋았습니다.
박샘, 날짜 다 채우고 나가지 못해서 미안해요. 보식 잘 마치고 예뻐진 모습으로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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