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체험수기
오지않을것같던 단식원에서의 열흘이 끝나고 내일이 퇴소날이다 그렇게 나가고싶었는데 막상 아쉬운 느낌이 든다 힘들때도많았고 야반도주 하고싶은날도 있었지만 처음의 간절했던 마음을 생각하려했다
단식은 처음부터 결과를 보여주지않았다 6일째 7일째부터 빈속인데 계속해서 숙변이 나오는것에 쾌감을 느꼈고 그때부터 음식생각도 덜나게된거같다 계속힘들줄알았는데 고비를 넘기니 좀 쉬워지고 몸이 좋아지는걸 느끼니 점점더 열심히하게됬다 좋아진점은 눈에 생기가돌고 피부결이 좋아지고 경락등 체형교정으로 퍼져있던배에 뱃심이 생김 몸무게 감량은 57에서 52로 총5키로 감량
프로그램하면서 여유시간에 읽은 책이 4권이 넘어가니 뿌듯하면서 휴가온거같기도하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열흘동안 내몸을 위해서 고생하고 내몸을 치유하고 30년넘게 휴가없이 일한 위장에게 휴식을 주었다 열흘동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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