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18 18:26
서른의 중반에서...
글쓴이 :
김명경
조회 : 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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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 코스로 입소해서 오늘 비로소 퇴소를 하는 나.. 나이 서른다섯은 이제 별 문제가 없을것 같다. 왜냐하면 난 그동안 찐
살들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또 취업때문에 자포자기도 많이 했었다. 그래서 사람ㅇ들과 어울림을 꺼려했고 항상 집에서만
생활해왔었다. 짜여진 시간에 요가와, 마사지, 산책 등을 하면서 자연히 변해가는 내 모습에 자신감도 생기고... 난 오늘 퇴소하지만
여길 오길 참 잘한것 같다. 살만 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첫 느낌을 절대로 잊지 않으면서 지금 보다도 한층더 나은 나의
삶을 위하여 노력하고 또 노력할 것이다. 땀을 흘리지 않고 얻는 댓가란 기대 하지 않는다. 땀을 흘리면서 노력하는 그런 여자가
되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지금부터 내 인생은 처음처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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