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18 17:35
겨울방학 막바지에 한 단식
글쓴이 :
선정
조회 : 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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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10일을 어떻게 버티나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둘째 날까지는 정말 돌아가고 싶어서 많이 우울하기도
했었구요.ㅠㅠ) 점점 날이 갈 수록 많은 분들과 친해지면서 집보다 더 편한 곳이 되버려서 마지막 날인 지금은 떠나고 싶지가
않아지네요ㅠ.ㅠ
제 또래 친구들이 없어 많이 외로울 수도 있었을 10일을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단식원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기회가 되면 여름방학 때도 시간을 내서 오도록 하겠습니다. (공부가 중요한 시기이긴 하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니까요)
고 1 겨울방학을 단식원에서 마무리 한 것은 제겐 큰 행운이었구요. 절대 잊지 못할거예요. 단식원 샘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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