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18 17:04
동생이 단식원에 가자고 했을 때...
글쓴이 :
YJ
조회 : 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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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15일
동생이 단식원에 가자고 했을 때 살이 많이 빠질 수 있을까라는 반신반의로 못 이기는 척 하면서
들어왔는데, 처음 체질검사(상담)을 해주실 때 제 몸이 많이 막혀있고 안좋다는 말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어릴 적부터 계속 살이 쪄있고 먹는 것을 워낙이 좋아했던터라 저도 몸의 순환이 잘 안되고 있는 걸 느꼈었거든요 ^^;;
단식하시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산책도 다니고 요가도 하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정화됨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단식원을 나가도 몸을 생각하여
보식을 잘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원장님~! 그동안 계속 웃으시는 얼굴로 저희들에게 친절하게
베풀어주시고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곽선생님도 매일 산책하러 데려다 주시고 원생들 지켜주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어요^^
마지막 나가는
날까지 이렇게 호소를 챙겨주시고... 원장님 못 잊을꺼예요^^ 더욱 더 열심히 해서 더 날씬해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뵈께요. 그동안
감사드립니다.~~~ - 윤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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