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18 23:32
단식은 해본사람만이 그 참맛을 안다고 ...!!
글쓴이 :
정은하
조회 : 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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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과 인터넷으로 검색 하던중 남자단식원은 별로 없다는것과 단식에 부당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더려 있어 조금 망설여지 는것도 사실이었다.
갑자기 늘어나는 체중과 강한스트레스때문에 무력증하고 혈압이 급상승하여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입소를 결심했다. 평상시 잡에서는 한끼만 굶어도 잠을 못자는 습관이 몸에 베여 있어 적잟이 고민도 됬지만 건강을
되찾고 예전의 가벼운 몸으로 돌아가고푼 일념하나로 입소했다. 첫째날 소금으로 장청소를 끝내고 숙소에서 하룻밤.. 거짓말처럼
개운하게 숙면을 취했다.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었음에 놀랐고
이튼날 봉서산 산행을 2시간하고 사우나에서
냉온욕 잠시 쉬다가 오후에 1시간30분 평지 걷기 저녁엔 석선생님의 요가가 1시간 정도로 이어지는 일과시간 50평생 요가 란것을
해본적이 없던터라 몸이 말을 듣질 않았고 명상이 잘되질 않았는데 마음만은 아주 편안하다는 느낌이었다.
살빼는것을
주목적으로 왔다가 마음의 평온까지 얻으니 일석이조 였다. 10일 동안 단식을 하면서 고비도 있었다. 나긑은 경우는 3일과
7일쯤에 기력이 없어 몸을 가눌수가 없었지만 석선생님의 말씀따라 이겨내고 산책을 빠뜨리지 않아서 인지 퇴소하는날 정확히
8kg을 감량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간다.
그간 보살펴주신 원장님과 석선생님께 무한한 감사함을 전하고 많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단식은 해본사람만이 그 참맛을 안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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