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18 22:28
이제는 모두 가족같이 되어버린 단식원 식구들께 감사합니다.
글쓴이 :
기훈
조회 : 3,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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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니다. 새로운 몸만이 아닌, 새로운 마음까지 얻어 갑니다.
아직까지도 굶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몸에 인체의 신비까지도 느끼게 됩니다.
낯설었던 첫날을 생각하면 이제는 모두
가족같이 되어버린 단식원 식구 들께 감사합니다.
초기에 위산분비로 쓰린 속에 잠못 들던 저녁, 늦게까지 퇴근도 못하시 고
지켜주셨던 소장님과 선생님께도 꼭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돌아가서 새롭게 살아가는 삶을 소중히 유지하도록
노력할께요...
- 기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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