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1-07 10:26
식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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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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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오장육부를 지탱하는 전통식품
곡류는 단백질 10%, 지방질 2~3%, 탄수화물 75% 정도로 대부분 전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기질로는 인과 칼슘이 많고 칼륨이 적은 편입니다.
곡류는 비타민 A, C, D가 거의 함유되지 않은데다가 필수 아미노산도 부족하여 우유나 달걀, 육류와 같은 질 좋은 단백질 식품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대두(콩) - 혈관을 부드럽게 한다
어디에 좋을까
콩류 중 단백질이 가장 많고 필수 아미노산도 균형 있게 배합되어 있습니다. 대두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은 중요한 에너지원이 되며 특히 리놀레산은 세포막을 형성하는 재료인 인지질로 변합니다. 또 대두의 단백질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관을 부드럽게 하여 비만을 방지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대두에 함유된 ‘트립신 인히비터’ 라는 성분 때문에 소화가 잘 안 되서 조리할 때 물에 불리거나 삶거나 볶아야 합니다. 식초에 담가두면 부드러워져서 소화도 잘될 뿐 아니라 단백질 흡수도 잘 됩니다. 대두로 만든 비지는 혈행을 개선하고 유산 분해를 촉진하여 스트레스나 어깨 결림 해소에 좋습니다.
참깨 - 노화방지
어디에 좋을까
참깨의 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시켜 동맥경화와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리그닌계 물질은 종양이나 바이러스의 활성화를 막고 노화촉진물질을 제거합니다. 또 비타민 B는 피부와 머리카락에 탄력과 윤기를 주고 미네랄은 상승작용을 일으켜 체력을 증진시킵니다.
어떻게 먹을까
참깨에는 비타민 C가 함유되지 않아 시금치 브로콜리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이 딱딱해 소화가 잘 안되지만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체내에서 단백질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옥수수 - 이뇨/염분 배설 촉진, 혈압 강하
어디에 좋을까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라이신이 함유되지 않아 영양가가 높지는 않지만 씨눈에 올레산, 리놀산, 레시틴, 비타민 E 등이 많아 피부 건조와 노화를 방지합니다. 옥수수 수염은 이뇨와 염분 배설촉진, 혈압 강하작용을 하여 신장병에 효과가 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쌀과 혼식하면 쌀에 부족한 트레오닌, 유황, 아미노산이 보충됩니다. 옥수수 수염 말린 것 10g(생것은 20g)에 물 세 컵을 붓고 약한 불에 반 정도까지 졸인 후 하루에 2~3회 나누어 마시면 신장병이나 고혈압에 좋습니다.
율무 - 미용 및 스테미나 증진
어디에 좋을까
율무는 쌀/보리에 비해 3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b군도 많아 영양가가 높고 전분질은 위나 십이지장을 보호해 줍니다. 위는 스트레스에 민감한 장기로 긴장을 초래하는 교감 신경이 강하게 작용하면 위가 상합니다. 이때 율무를 먹으면 좋은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폐물을 청소해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율무 죽을 매일 먹으면 위/십이지장 궤양을 고칠 수 있고, 재발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율무는 이뇨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수분을 보충해야 할 사람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검은콩 - 신장 강화
어디에 좋을까
콩을 갈아 만든 주스는 혈압을 내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여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검은 콩 주스는 신장이 약해져 생기는 흰머리 방지와 간. 신장의 기능을 조절하는데 특히 식초에 절인 검은 콩은 간 기능을 강화시켜 발모제 역할도 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검은 콩 1컵을 식초 1리터에 넣고 하루 정도 불린 후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 한 시간 반 정도 푹 삶습니다. 믹서에 갈아 밀폐된 용기에 보관해 두었다가 술 한잔 정도의 양에 꿀을 섞어 마시면 내장이 강화되고 혈행이 개선됩니다.
밀 - 기력 증진
어디에 좋을까
주요성분은 탄수화물이며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트레오닌, 트립토판, 리신, 메티오닌의 함량이 적어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E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노화를 방지할 뿐 아니라 기력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콩국수를 해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콩에는 밀가루에 부족한 필수 아미노산이 3~5배나 많은데, 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콩국에 말아 먹으면 영양의 배합이 좋아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좋습니다.
현미 - 위나 장기능 활성화
어디에 좋을까
현미는 각종 비타민이나 미네랄, 유기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비타민 B1은 쌀의 당질을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해 피로의 회복을 돕습니다. 현미는 원기를 북돋워 얼굴이 달아오르고 목마른 것을 해소할 뿐 아니라 배를 따뜻하게 해서 위나 장 기능을 활발하게 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현미밥도 좋지만 현미를 검게 볶아 끓인 것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볶은 현미는 현미의 장점을 살리고 해독 해열 작용도 하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보리 - 각기병 예방
어디에 좋을까
쌀보다 탄수화물이 적어서 칼로리를 적게 섭취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나 어린이, 임산부에게 좋습니다. 보리에 들어있는 비타민 군은 각기병을 예방하지만 쌀에 비해 섬유성분이 5배나 많아 소화가 잘 안 되고 단백가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섬유질은 창자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주고 쌀에 부족한 비타민B1은 당질대사에 큰 도움을 줍니다.
어떻게 먹을까
보리알은 무게가 무거운 것일수록 아밀라아제와 단백질이 풍부해 좋고, 혼식을 할 경우 쌀 7에 보리 3의 비율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는 주식 이외에 대부분 엿기름, 식혜, 미숫가루, 맥주 등의 원료로 쓰이기도 하는데 한방에서는 설사를 멎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녹두 - 해열작용
어디에 좋을까
지방은 적으나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주성분인 녹두는 영양이 우수하고, 아밀라아제. 뉴클라아제, 우레아제 등의 소화효소가 많아 소화가 잘 되는 식품입니다. 녹두는 피로해서 입술이 마르고 입안이 헐었을 때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열이 나는 환자는 흡수성이 좋은 녹두죽으로 열을 내릴 수 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강해 해열, 고혈압, 숙취 해소에 좋지만 혈압이 낮은 사람이나 냉증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들깨 - 여름철 체력 보강
어디에 좋을까
들깨는 100g당 650kcal나 되는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도 골고루 들어 있어 원기를 회복시키고 입맛을 돋우는데 좋습니다. 들기름은 혈관을 막는 콜레스테롤이나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기 때문에 주근깨나 기미가 많고 신경과 두뇌를 많이 쓰는 사람,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싶은 사람들은 들기름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식물성 지방은 동물성 지방과 역할이 반대이므로 식물성 지방인 들깨를 같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하루에 1~5mg 정도 섭취하면 되는 비타민 E, F는 들기름 큰 숟갈 하나면 되는데, 리놀레산도 들어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팥 - 장운동 활성화
어디에 좋을까
다른 콩류에 비해 탄수화물이 55%나 차지하고 단백질과 비타민 B1도 풍부합니다. 팥은 신장염과 각기병, 숙취 해소에 좋은데, 약 4% 가량의 섬유소가 장을 자극해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붉은 색을 내는 안토시안 성분은 철과 결합하면 검은 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팥을 조리할 때는 쇠 냄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팥죽을 쑬 때는 푹 삶아 껍질을 제거하는 것이, 밥을 할 때는 껍질이 터지지 않도록 뭉근한 불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을 식혀주는 작용도 있어 베개 속에 팥을 넣고 자면 머리를 식힐 수 있습니다.
강낭콩 - 탄수화물 대사 증진
어디에 좋을까
강낭콩에 들어있는 단백질에는 류신과 리신, 트립토판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쌀이나 보리에 섞어 먹으면 단백가를 높은 훌륭한 영양식이 됩니다. 당질 중 전분이 가장 많아 빵의 소나 양갱 등 제과원료로도 쓰는데 탄수화물의 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깍지까지 먹는 풋콩은 짙은 녹색을 띠고 있는데, 비타민 C가 100g당 20mg이나 들어 있습니다. 주로 연하게 익혀 다른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고 묵은 콩은 하루 정도 물에 불려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완두 - 정자 생성하는 라신과 아르기닌 다량 함유
어디에 좋을까
완두의 아미노산에는 성장을 촉진하고, 정자를 만드는 데 관계되는 리신과 아르기닌이 많을 뿐 아니라 비타민 B1, B6,와 비오닌, 콜린, 엽록소 등도 풍부합니다. 콜린은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계되는 비타민으로 결핍 상태가 지속되면 간에 지방이 쌓이게 되어 간 경변을 유발합니다. 콜린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달걀이나 쇠간, 풋완두, 콩가루 시금치 등이 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완두콩에는 대두(콩) 다음으로 많은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밥과 섞어 먹으면 좋은데, 장의 소화 유도 작용을 촉진해 어린이의 습관성 설사나 노인의 설사 치료에도 이용됩니다.
쌀 - 소화 흡수율 거의 100%
어디에 좋을까
쌀은 주성분인 녹말이 74% 이상이나 함유되어 인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쉽게 공급할 수 있는 식품이다. 쌀에 함유된 녹말은 질이 좋아 소화 흡수율이 100%에 이를 뿐만 아니라 약 6% 정도 우수한 단백질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쌀은 나트륨과 지방질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지 않아서 비만을 걱정하는 사람, 다른 곡물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에게 더없이 좋은 식품입니다.
땅콩 - 정혈 작용
어디에 좋을까
불포화 지방산 중 리놀레산과 아라키돈산 같은 필수 지방산이 많습니다. 필수 지방산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혈청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군과 E는 스태미나를 높이는 작용을 하는데 땅콩 10개면 노화 방지에 필요한 비타민 E. F의 하루 필요량 5mg을 쉽게 채울 수 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 땅콩은 인산에 비해 칼슘의 양이 적은 산성 식품입니다. 때문에 땅콩을 먹을 때는 알카리성 식품을 함께 먹고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위장병이 있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메밀 - 혈관기능 강화, 비타민 P 함유
어디에 좋을까
메밀은 쌀이나 밀가루보다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필수 아미노산이 다른 곡물보다 많아 단백가가 높습니다. 비타민 D. P와 인산 등도 많고, 비타민 B1. B2는 쌀에 비해 3배나 많습니다. 비타민P는 비타민C와 작용해 혈관 기능을 강화하고, 모세혈관의 팽창과 파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메밀은 가루가 곱고 잘 익어 소화가 잘되므로 주식류 중에서도 우수한 식품입니다. 메밀의 겉껍질에는 이뇨작용을 도와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음식으로 섭취하면 노폐물을 내보내고 혈액을 깨끗이 청소해 줍니다. 때문에 혈압을 안정시키려면 겉껍질을 함께 빻은 메밀가루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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